보도자료

작성자 :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등록일 : 2023.07.31
조회수 435
"공동체 생존 위협하는 기후변화, 혁신적 재난관리 시스템 필요"
"공동체 생존 위협하는 기후변화, 혁신적 재난관리 시스템 필요"
아시아위기관리학회, 지난 19~21일 제주대서 '2023 위기관리 학술대회(ACC)'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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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위기관리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3 아시아 위기관리학회 학술대회(2023 Asian Conference on Crisisonomy)’를 개최했다. 사진=아시아위기관리학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위협으로부터 공동체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해 혁신적인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학문적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아시아위기관리학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3 아시아 위기관리학회 학술대회(2023 Asian Conference on Crisisonomy)’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에 따르는 자연재난, 인적재난, 생활안전, 신종위기(Climate Crisis and Sustainability: Vulnerability, Resilience, and Adaptation)’ 등 다양한 주제로 한국과 일본, 중국, 몽골, 파키스탄, 네팔, 베트남, 미국 등의 위기관리학과 재난관리학 교수, 학자, 연구자, 전문가 등 10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셜홀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해서 이뤄졌다.

주요 섹션은 ‘재난관리 전문화’, ‘한국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재난관리 자원의 효율적 운영’, ‘문화와 재난’, ‘지역안전성평가를 위한 한국안보지표의 시사점’, ‘지역 거버넌스 및 재난 대응’ 등에 다양한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학회 회장인 안첸 중국과학원 교수는 ‘범용 리스크 분석모델 및 적용 연구’를, 공동회장인 일본 세이토쿠 대학 케이코 키타가와 교수는 ‘자연재해 및 위험 관리의 역사’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아울러 파키스탄의 무하마드 아잠은 ‘파키스탄의 스왓강 유역에 대한 홍수평가 및 피해’를, 네팔의 큐슘샤카는 ‘지속가능한미래, 기후위기 해결 및 녹색 경제’에 대해, 몽골의 뱃 에르덴은 ‘몽골의 사막화와 황사를 막기 위한 생태계 복원 연구’를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충북대학교를 비롯해 제주대, 아주대, 한림대, 인천대, 한밭대, 원광대, 연세대, 조선대, 동아대, 신라대, 서원대, 숙명여대, 안양대 등의 교수와 연구진이 논문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아울러 청주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국토연구원, 한국재난관리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충남연구소, 제주연구원, 대전세종연구소 등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전 아시아위기관리학회 회장인 이재은 충북대 교수는 “재난은 ‘공동체의 생존 가능성을 위협하는 사건’으로 정의한다. 특히 기후위기시대 재난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재난관리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에 있어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재난관리 전문가들의 학문적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위기관리학회는 한국 등 아시아 15개국 300명 이상의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 방재, 소방 분야 학자들이 참여해 지난 2020년 1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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