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30개 기후 테크 기업 참여, 제주형 탄소 중립 선도도시 전략 논의
– 제주 MCP 확산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 위한 협력 강화
SDX재단(이사장 전하진)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주도 및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그리고 30여 개 기후테크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형 탄소중립 선도도시 전략과 기후테크 확산’을 주제로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 10월 30일 체결된 SDX재단,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테크 기업 간의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는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주도의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탄소 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세부 계획과 기후 테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로드맵을 제시했다. 임홍철 제주 환경정책과장은 “제주는 기후 테크 기업의 역할 확대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결과를 도정의 탄소 중립 정책 및 사업화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SDX재단은 제주도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후 테크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 MCP(Mini Carbon Project)를 통해 기후 테크 기업들이 제주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사업 모델을 실증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제주 MCP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하며, 기후 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SDX재단 관계자는 “제주도와 기후 테크 기업 간의 협력은 제주도를 아시아 최고의 기후 테크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제주 MCP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 테크 기업과 지방정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제주형 기후 테크 모델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

☞ SDX재단, ‘기후테크 기업 확산과 제주 MCP협력 위한 워크숍’ 개최 - 파이낸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