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자 :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등록일 : 2025.09.18
조회수 157
탄소중립과 지속성장, 제주에서 방향을 찾다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 21~23일 개최

 

세계 기후경제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해법을 논의한다.

제주도가 주최하는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WCEF 2025)’이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과 한라생태숲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 지속가능한 성장: 기후경제 대전환, 지역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도는 포럼을 통해 지난해 제시한 ‘2035 넷제로(NET ZERO) 제주 실현’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겠다는 목표다.

포럼은 ▲에너지 경제의 오늘과 미래 ▲기후경제 인센티브 설계 ▲기후위기시대 기업의 생존전략 ▲국내 지역별 기후경제 사례 등을 다룬 4개의 주 세션으로 진행된다. 

덧붙여 (사)탄소중립실천연합,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공동주관 하는 3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포럼 첫 날인 21일에는 한라생태숲에서 발표-토론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쓰담달리기(플로깅)와 수목식재’를 진행한다. 

22일부터 23일까지는 독일의 H2G사 마르쿠스 엑젠베르거 대표이사,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 햇빛연금을 최초 도입한 박우량 전(前) 신안군수 등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H2G사는 정부 재원으로 친환경 수소 연료의 도입-보급을 지원하는 독일 공익 재단이다.

특히,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 도입과 거래 활성화’ 특별세션도 열린다. 이 세션에서는 RE100 계란의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부터 탄소감축활동을 통한 탄소크레딧 발급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탄소크레딧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얻는 인증된 탄소 감축량의 단위다. 기업이나 개인이 자발적으로 탄소 중립을 실천해 1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였을 때 1크레딧이 발급된다.

제주도는 향후 RE100 우유, RE100 감귤까지 탄소크레딧 대상을 확대해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탄소시장과 2035년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한다는 목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후위기는 위협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도전인 기후위기를 기후경제로 전환시키는 혁신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5 넷제로 제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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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주의소리(https://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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